뭉뚝한 모양새가 어찌보면 귀엽기도 한 불수과.

비타민 c, 엽산이 풍부하여 뇌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구요. 

100g 당 16kcal밖에 되지 않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네요.
이게 무슨 맛일까 참 궁금하시죠?
충남 홍성군 장곡면 이웃농장에서 재배되고 있는 차요테의 모습입니다. 오이처럼 자라구요.
가까이 가보면 이렇게 유인하는 하우스 대 아래로 주렁주렁 "주먹"들이 매달려 있습니다. :)
사람이 주먹을 쥔것 같았는데 역시 불수과(부처님손)으로 불리더군요.
잘라보면 물이 가득찬것을 볼 수 있어요. 아삭거림은 오이보다 더 하고요. 맛은 오이+무 맛입니다. 조금 더 달고요. 

아삭거리는 맛에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낸 후 장아찌, 채무침 등으로 많이 요리해드십니다.

전 그냥 껍질을 벗겨 과일 먹듯 아삭아삭 씹어먹어도 시원한 청량감에 왠만한 과일보다 맛있더라구요. 

1kg 3-4과 정도 들어가는 양이니 참고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. :)

냉장보관으로 2주정도 가능하니 시원한 차요테 요리 많이 해드세요!

 - 농산물의 특성상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상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